심연호텔의 철학자들 : 오늘 하루를 ‘다시’ 살아도 좋게 만들고 싶다면

2025.12.23

콘텐츠와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이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를 디자인한다. LG전자에서 스마트폰을 디자인하고 현대카드에서 브랜드 기획을 했다. 현재 '프로젝트 렌트'를 통해 브랜드의 다양한 공간을 기획하고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서 다 글을 쓰며 살아가는 칼럼니스트. 2004년 영화 주간지 <씨네21> 기자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남성 패션지 <GEEK>의 디렉터와 온라인 미디어 <허핑턴포스트> 편집장을 거쳐 자유롭게 여기저기에 글을 기고 하는 중이다. 에세이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를 썼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저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 철학 책을 찾곤 합니다. 생각을 붙잡는 문장을 일부러 읽고 곱씹기 좋은 시기라 생각하거든요. 

정지우 작가가 이런 제 마음을 알아챈 듯, 책 한 권을 추천했습니다. 2020년에 출간된 존 캐그John Kaag의 『심연호텔의 철학자들』*입니다. 1800년대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가 머물렀던 알프스 지역을 저자가 여행하며 사유한 기록을 담은 책이죠.
*원제는 『니체와의 하이킹Hiking with Nietzsche』이다. 2018년 미국에서 출간됐다. 

철학자의 발자취를 따라간 기록은 우리에게 어떤 배움을 남길 수 있을까요. 정 작가와 함께 책에 담긴 의미와 문장들을 짚어 보겠습니다.


정지우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쇼펜하우어, 니체와 같은 철학자를 다룬 책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와 AI에 휩싸인 사람들이 ‘나 자신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기 때문이겠죠. 철학자들이 남긴 지혜를 읽으며, 삶의 중심을 붙잡길 바라는 마음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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