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읽는 사람의 루틴’을 꿈꿉니다.

2026.02.18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감각의 시대, 가장 앞선 감각적 비즈니스 케이스를 전달하는 것이 미션이다. 하루 한번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동안만 공개함으로써 지식 소비의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묵직한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롱블랙 2.0을 시작하며 : 더 깊어지기 위해 읽는 당신에게

롱블랙을 아시나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 아메리카노와 닮았지만 더욱 진한 호주식 커피예요.

2021년 9월, 롱블랙은 진한 향기를 전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매일 아침, 깊이있는 글 한 편을 발행해 왔지요. 지금 가장 감각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진심을 담아서요.

그로부터 160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쌓인 롱블랙 노트들은 이제 거대한 서고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롱블랙이 변화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롱블랙은 ‘매일 아침 읽는 글’을 넘어 ‘매일 아침 찾아와 머무는 서점’이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Chapter 1.
롱블랙은 스마트폰 위에 서점을 짓습니다.

롱블랙은 ‘오늘만 읽을 수 있는 노트’로 유명합니다. 당신이 꼬박꼬박 읽는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내건, 아주 과감한 제안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아침에 롱블랙은 기분 좋은 루틴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노트를 놓치지 마세요. 매일 꼬박꼬박 하나의 노트를 읽는 것, 저희 롱블랙이 권하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앞으로도 이 제안은 롱블랙의 핵심으로 남을 것입니다. ‘오늘의 노트 플랜’은 여전히 롱블랙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이제 빗장을 엽니다. 롱블랙에는 1600여 개의 노트가 쌓여있습니다. 이제 막 롱블랙을 발견한 분이라면, 당장 들춰보고 싶을 기록입니다. 차근차근 샷을 모아 하나씩 열기엔, 너무 방대한 서고입니다.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당신의 사유가 더 깊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그래서 롱블랙은 '손바닥 위 가장 감각적인 서점'이 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제한 노트 플랜’은 당신을 위한 서점의 열쇠입니다. 당신이 이 열쇠를 자주 쓰길 바랍니다.

습관처럼 서점 문을 열고 들어와 거닐어주세요. 롱블랙이 쌓아둔 노트를 들춰봐주세요. 몇 시간씩 머무셔도 좋습니다.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깊이있게. 당신이 언제고 찾을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Chapter 2.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책'을 만듭니다.

롱블랙의 노트는 깁니다. 온라인 기사보다는 무겁고, 단행본보다는 가볍습니다.

우리는 이 글을 '새로운 시대의 책'이라고 부릅니다. 처음부터 우리의 목표가 그것이었어요.

"책을 읽지 않는 시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책을 만들자."

왜 지금, 우리는 다시 책을 이야기할까요.

사유가 메말라가고 있어서입니다. 영상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갑니다. 그 속도에 휩쓸려 우리는 생각할 틈을 뺏깁니다. 우리는 점점 '보는' 행위에 길들여져, 스스로 '생각하는' 감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글은 다릅니다. 글은 유일하게 '멈춤'을 허락하는 도구입니다. 문장을 곱씹으며 속도를 늦추는 그 찰나에, 당신의 사유는 시작됩니다.

롱블랙 노트는 낱장의 정보가 아닙니다. 하나의 주제를 기승전결의 구조로 완결성있게 파고듭니다. "무엇이 유행인가"보다 "왜 지금인가" "본질은 무엇인가"를 집요하게 묻습니다.

매일 한 권의 노트를 읽으며, 당신이 멈춰 생각할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Chapter 3.
깊어지기 위해 읽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빠르고 가벼워지라 권합니다. "1분 요약"과 "세 줄 정리"로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요약된 정보는 당신의 갈증을 채우지 못합니다. 당신의 생각 근육은 겉핥기 지식으로 단단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깊이 읽는 사람Deep Reader’이라 부릅니다. 당신은 깊이있는 읽기를 사랑하고, 읽기를 통해 내면의 깊이를 추구합니다.

모두가 스크롤을 휙휙 내릴 때, 당신은 문장 앞에 멈춰 섭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상상하며 밑줄을 칩니다. 남의 정답을 외우는 대신, 자신과 대화하며 관점을 다듬습니다.

롱블랙은 그런 당신을 위한 서점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당신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습니다. 삶의 본질로 향하는 나침반이 되겠습니다.

더 깊게 파고 들어 날카로운 관점을 전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소음을 걷어낸 선명함과 당신의 루틴을 지켜주는 단단한 습관 설계, 읽는 순간의 미학적 감각까지. 이 모든 경험을 스마트폰을 넘어선 당신의 삶으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롱블랙을 런칭한 지 2년 반이 지났습니다. 롱블랙은 다시 한번 실험을 시작합니다. 시간의 제한을 넘어 깊이를 제안하는 실험입니다.

24시간의 강제성이 없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자주 만날 거라 믿습니다. 당신에게 여전히 좋은 읽기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루틴을 설계하겠습니다.

이 소란한 세상에서, 롱블랙이 당신 삶에 단단한 중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6년 3월 3일

‘읽는 사람의 루틴’을 꿈꾸며 

롱블랙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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